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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년전뉴스] '대자보' 붙여서 대학 합격자 확인하던 90년대 / YTN

2019-11-20 14 Dailymotion

지금은 대입 합격자를 인터넷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1990년대만 해도 대학 건물 앞에 붙은 대자보를 통해 확인했다. <br /> <br />그 시절, 대학 캠퍼스에 붙은 '합격자 발표' 대자보 앞은 자신의 수험번호를 찾아 합격의 기쁨을 나누는 사람과 탈락의 아쉬움을 느끼고 돌아서는 사람이 한 데 뒤엉켜 있었다. <br /> <br />'가나다라'군으로 나눠 여러 대학에 지망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한 학교를 확인하고 나면 다른 학교로 달려가 또다시 대자보를 확인해야 했다. <br /> <br />가족과 함께 확인하고 합격한 수험생에게 다가가 '기념사진'을 찍어주는 사진사들도 캠퍼스에 등장했다. 디지털카메라가 나오기 전이라 기꺼이 이날의 기쁨을 돈을 주고라도 남기는 가족들이 있었다. <br /> <br />홀로 와서 확인하는 경우엔 가까운 공중전화로 달려가는 모습도 눈에 띈다. <br /> <br />위의 영상에서는 1996년부터 1997년 사이 대입을 치른 수험생들의 애타는 심정과 합격의 기쁨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눌 수 있다. <br /> <br />YTN PLUS 최가영 기자 (weeping07@ytnplus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19112011000621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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